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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경묵상4

사순절 십자가의 길 15일 [15일] 지금 인자가 영광을 얻었고 (II) 요한복음 13장:31-38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은 어떠합니까?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(롬8:1). 이 생명의 법이 우리를 자유케 했습니다.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주었습니다(롬8:2). 이 사랑의 법으로 형제들을 자유케 해주고 생명의 삶으로 인도하라는 것입니다. “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”고 하셨습니다. 그리스도인 안에 있는 귀한 세계는 무엇입니까? “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”이라는 말씀을 깨달을 수 있고,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. 요한은 “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”(요일1:1)고 했습니다. 그 사랑이 관념이 아니고, 모호하.. 2021. 3. 10.
사순절 십자가의 길 14일 [14일] 지금 인자가 영광을 얻었고 (I) 요한복음 13장:31-38 유다의 배반으로 인해 주님께 죽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. 십자가를 지는 것이 결정되는 순간입니다. 유다는 완전히 사단의 도구로 바뀌어져서 짙은 어둠 속으로 사라져갔습니다. 이제 날이 새면 예수님은 죽음의 길,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야 될 상황입니다. 유다가 떠남으로 죽음의 십자가가 다가오고 있고, 그것이 돌이킬 수 없이 결정되어버렸습니다. 얼마나 심각한 순간입니까? 주님에게도 너무나 두렵고 가슴 떨리는 자리입니다. 죽음보다 더 강한 힘이 없습니다. 죽음이 주는 공포와 죽음이 주는 절망감이 있습니다. 죽음의 힘, 그것은 이 세상에 어떤 권세자의 능력을 합친다 할지라도 이길 수 없는 힘입니다. 모두가 그 앞에 굴복할 수밖에 없는 힘입니다. .. 2021. 3. 10.
사순절 십자가의 길 13일 [13일]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(II) 요한복음 13:20-30 [요 13:26-27]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찍으셔다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주시니 27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떡을 떼어 주셨을 때, 유다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았어야 됐습니다. 누가복음 24장에서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예수님께서 떡을 떼어 주실 때 눈이 밝아져서 주님을 보게 되었습니다(눅24:30-31). 그러나 그것이 유다에게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.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전해져 올 때, 그 자리가 떡을 떼어 주시는 자리와 같습니다. 어떤 면에 유다의 .. 2021. 3. 10.
사순절 십자가의 길 11일 [11일]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. 요한복음 13:18-19 [요 13:18] 내가 너희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내가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. 예수님께서는 너무나 슬픈 세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계십니다.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는 성경의 말씀은 ‘시편 41편’의 이야기입니다. 우리가 깊은 주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자면, 깊은 대화를 나누자면 먼저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아야 합니다. 주님께서 그 말씀을 통해서 당신이 처한 상황과 그로 인한 심정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그 말씀을 듣고 온전히 해석할 수 있을 때 우리가 주님의 깊은 마음을 알 수 있.. 2021. 3. 9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