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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다배반2

사순절 십자가의 길 6일 [6일] 유다의 배반 (II) 마태복음26-27장 제자들 또한 분노했습니다. 마태복음 26장 8절입니다. [마 26:8] 제자들이 보고 분하여 가로되 무슨 의사로 이것을 허비하느뇨 “무슨 의사로 이것을 허비하느뇨”라고 했습니다. 허비입니다. 분명한 허비입니다. 그것을 가져다가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었다면 가난한 자들이 더 배고픔을 면할 수 있을 것입니다. 그런데 요한은 유다가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했던 말이 아니라고 기록했습니다. 그는 돈궤를 맡아서 도둑질 했던 자라고 기록했습니다(요 12:6). 그렇다면 제자들은 왜 분노했습니까? 그것은 사랑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. 이 분노는 사랑을 보지 못한 데서 생긴 것입니다. 허비입니다. 사랑은 허비입니다.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는 세상의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보.. 2021. 3. 5.
사순절 십자가의 길 5일 [5일] 유다의 배반 (I) 마태복음26-27장 [마 26:6-9]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제자들이 보고 분하여 가로되 무슨 의사로 이것을 허비하느뇨 이것을 많은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본문에서 유다가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아 넘긴 사건의 앞에는 옥합을 깨뜨린 여인으로 인해 분해하는 제자들이 등장합니다. 제자들 안에 무엇이 있습니까? 이들의 자세가 어떠합니까? 매우 정의롭습니다. 가난한 자들에 대한 동정이 있습니다. 그러나 여인에게 “옥합을 왜 허비하느냐?"라고 책망했던 제자들 안에 있는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보았습니다. 제자들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에 대해서 누.. 2021. 3. 5.